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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영입에 대한 대전충남민언련 성명
 작성자 : 민언련
Date : 2019-11-01 15:46  |  Hit : 76  
   20191101_이진숙_성명.hwp (156.5K) [1] DATE : 2019-11-01 15:46:22
국민의 뜻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정치인의 탄생이 반갑지 않을 뿐이다.
-자유한국당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영입에 대한 대전충남민언련 성명

역시나 자유한국당 다운 인재영입이다.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치개혁, 언론개혁은 외면한 채 적폐의 주역을 골라 영입하는 재주는 자유한국당 다운 모습이다.

특히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 공영방송 MBC를 망친 주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영입으로 자유한국당이 왜 적폐정당인지 다시한번 확인됐다.

이진숙이 누구인가? 지난 2010년 MBC노조가 벌인 170일 간의 공영방송 정상화 파업 당시  김재철의 입으로 불리며 노조원들을 탄압하고, MBC매각을 추진 했던 장본인이다. 보도본부장 재임시절 편파, 왜곡보도 등으로 불공정 시비까지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서는 유가족 등의 항의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대전MBC 사장으로 자리를 바꾼 이진숙은 철저하게 대전MBC를 몰락의 길로 내몰았다. 보직자를 통한 경영권 장악, 편성 및 보도 자율권 침해, 대전MBC 내부 갈등 증폭 등으로 대전MBC는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외면 받았다. 결국 대전MBC 노조와 지역 시민사회의 투쟁으로 대전MBC 사장 자리에서 퇴출된 인물이다. 

이진숙은 오늘 아침 한 방송에 출연해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 고마운 지적이다.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은 정치를 외면해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정치인의 탄생이 반갑지 않을 뿐이다. 자유한국당과 이진숙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지켜보기 바란다.

2019년 11월 1일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